지금 당장 돈의 흐름을 공부하라 [2편]

2008년 세게 금융 위기에 대해서 알아보자.

 

2007~2008년 세계 금융 위기는 2000년대 후반 미국의 금융 시장에서 시작되어 전 세계로 파급된 대규모 금융 위기 사태를 말한다. 1929년 경제 대공황에 버금가는 세계적 수준의 경졔적 혼란을 초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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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우 지수 급락

 

2008 경제 위기는 주식, 부동산, 원자재, 파생금융상품, 외한시장 전반에 걸친 거품 붕괴에서 비롯되었다.

2008년 경제 위기에 대한 원인에 대해서 상세히 알아보도록 하자.

 

 

1.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가 경제위기를 가져왔을까?

 2007년에 발생한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는 미국의 TOP 10에 드는 초대형 모기지론 대부업체가 파산하면서 시작되었다. 미국만이 아니라 국제금융시장에 신용경색을 불러왔다.

 

2008년 초까지만 하더라도 이번 세계 경제위기를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로 해석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미국인들은 주택을 먼저 받고, 원금의 일부와 이자를 매달 모기지(주택저당증권, MBS:Mortgage Backed Securities) 회사에 납부하는 장기 모기지 프로그램을 이용하고 있다.

주택 모기지 구입자는 직업, 자산, 사회적 지위 등으로 이루어진 신용도에 따라서 프라임(prime), 알트-에이, 서브프라임(sub-prime, 신용도가 제일 낮은 단계)으로 구성된다.

 

그런데 2004년부터 부동산 경기가 계속 상승할 것이라고 믿은 모기지 회사들이 신용등급이 낮은 소득계층에 대한 담보대출을 크게 늘렸는데, 이들이 주택담보대출금을 제떄 상환하지 못함으로써 경제 위기를 불러왔다는 것이다

(*2006년 미국의 집값은 1997년 대비 97%가 상승했었다. 그리고 연체율이 2006년 말 14%대에 달했다.)

 

즉, 미국 GDP의 약 1%에 해당되는 대출채권(2007년 기준, 약 1,400억 달러)이 부실화되어 일시적으로 미국 경제가 충격을 받았다는 것이다. 그리고 이정도 충격이 2007년 말에 수습될거라고 기대했다.

 

서브프라임 모기지와 자금 흐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