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 이해

2026. 1. 20. 10:52직장에서 탈출하기/암호화폐 및 블록체인

이더리움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서론

암호화폐 시장의 두 거인, 비트코인(Bit coin)과 이더리움(Ethereum)은 종종 동일선상에서 비교되곤 합니다. 하지만 두 프로젝트는 태생

터 다른 철학과 목표를 가지고 있으며, 블록체인 기술을 각기 다른 방식으로 활용하며 생태계를 확장해 왔습니다.

 

비트코인이 디지털 세상의 '금'으로서 가치 저장 수단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면, 이더리움은 프로그래밍 가능한 블록체인을 통해 '세계 컴퓨터'를 지향하며 탈중앙화 애플리케이션(DApp)의 시대를 열었습니다.

 

본 블로그 글에서는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의 본질적인 차이점과 연계성을 분석하고, 이더리움이 어떠한 기술적 메커니즘을 통해 작동하는지 심도 있게 탐구하고자 합니다.

 

 

1 비트코인 vs 이더리움: 다른 길을 걷는 두 거인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의 가장 근본적인 차이는 그들의 목적에 있습니다. 2009년 사토시 나카모토에 의해 탄생한 비트코인은 중앙 기관의 통제 없이 개인 간의 가치 전송을 가능하게 하는 탈중앙화된 디지털 화폐 시스템을 목표로 합니다.

 
반면, 2015년 비탈릭 부테린이 제안한 이더리움은 단순한 화폐 기능을 넘어, 개발자들이 블록체인 위에서 스마트 계약과 DApp을 자유롭게 구축하고 실행할 수 있는 오픈소스 플랫폼을 제공하는 것을 핵심 목표로 삼았습니다 .
이러한 목적의 차이는 기술적 설계의 차이로 이어집니다. 비트코인은 거래의 유효성을 검증하기 위해 막대한 연산 능력을 요구하는 작업 증명(Proof of Work, PoW) 합의 메커니즘을 사용합니다. 이더리움 역시 초기에는 PoW를 사용했지만, '더 머지(The Merge)' 업그레이드를 통해 에너지 효율성을 크게 개선한 지분 증명(Proof of Stake, PoS) 방식으로 전환했습니다 .

다음 표는 두 암호화폐의 주요 특징을 요약하여 비교한 것입니다.

구분
비트코인 (Bitcoin)
이더리움 (Ethereum)
목적
탈중앙화 디지털 화폐, 가치 저장 수단
스마트 계약 및 탈중앙화 애플리케이션(DApp) 플랫폼
합의 메커니즘
작업 증명 (PoW)
지분 증명 (PoS)
확장성 (TPS)
약 7 TPS (초당 거래 수)
약 30 TPS (향후 샤딩 도입 시 대폭 향상 기대)
총 공급량
2,100만 개로 제한
제한 없음 (소각 메커니즘으로 인플레이션 조절)
주요 사용 사례
디지털 금, 결제, 가치 이전
DeFi, NFT, DAO, 게임, 신원 인증 등

 

 

 

 

이더리움이 왜 나왔을까?

이더리움은 전통적인 중앙집중화된 금융 시스템이 아닌 탈중앙화 금융 시스템을 만들기 위해 나왔다.

전통적인 중앙은행(fed 등..)은 사람이 회의를 통해 금리를 결정하고 화폐 발행량을 조절하지만, 이더리움은 코드(스마트 컨트랙트)로 자동화하여 중앙은행 역할을 하고 있다. 

1. 알고리즘에 의한 자동 통화 정책 (Rule-based Policy)

이더리움에는 통화 위원회가 없습니다. 대신 미리 정해진 알고리즘이 시장 상황에 따라 인플레와 디플레를 조절합니다.

  • 수요가 많을 때 (과열): 트랜잭션 수수료가 오르면 **소각량(Burn)**이 급증합니다. 시중의 ETH 공급량이 줄어들며 자연스럽게 통화 긴축 효과(디플레)가 발생합니다.
  • 수요가 적을 때 (침체): 트랜잭션이 줄어들면 소각량이 발행량보다 적어집니다. 이때는 검증자에게 주는 보상(신규 발행)이 더 커지면서 공급량이 미세하게 늘어나는 인플레 상태가 되어 네트워크 보안을 유지합니다.

2. '최소 발행' 원칙 (Minimum Viable Issuance)

중앙은행은 경기 부양을 위해 화폐를 찍어내기도 하지만, 이더리움은 **"네트워크 보안을 유지할 수 있는 가장 적은 양만 발행한다"**는 철칙을 가지고 있습니다.

  • 지분 증명(PoS)으로 전환하면서 발행량을 이전(PoW 시절)보다 90% 가까이 줄였습니다.
  • 이는 화폐 가치 하락을 막으면서도 시스템의 영속성을 보장하는 고도의 설계입니다.

3. 스테이킹(Staking)을 통한 '금리'의 탈중앙화

중앙은행이 기준 금리를 정하듯, 이더리움은 스테이킹 수익률이 일종의 기준 금리 역할을 합니다.

  • 네트워크에 ETH를 맡기는(Staking) 사람이 적으면 보상 수익률이 올라가 참여를 유도합니다.
  • 참여자가 너무 많아지면 수익률이 낮아져 자산이 다시 시장으로 흘러나가게 유도합니다.
  • 이 모든 과정이 특정 기관의 개입 없이 스마트 컨트랙트에 의해 24시간 실시간으로 작동합니다.

 

 

 

이더리움의 심장: EVM과 스마트 계약의 작동 원리

이더리움의 혁신적인 기능은 이더리움 가상 머신(Ethereum Virtual Machine, EVM)이라는 핵심 구성 요소로부터 비롯됩니다.

EVM은 이더리움 블록체인 위에서 스마트 계약 코드를 실행하는 분산된 컴퓨터 역할을 합니다. 이는 특정 운영체제나 하드웨어에 종속되지 않는 독립적인 실행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전 세계 수많은 노드가 동일한 코드를 신뢰하고 같은 결과를 얻도록 보장합니다.

 

이더리움은 트랜잭션 기반 상태 머신(Transaction-Based State Machine)으로 설명할 수 있습니다. 이는 '상태(State)'가 트랜잭션에 의해 변경되는 시스템을 의미합니다. 이더리움의 전역 상태는 모든 계정의 잔액, 컨트랙트 코드, 저장 공간 등을 포함하며, 새로운 블록에 담긴 트랜잭션들이 순차적으로 실행되면서 다음 상태로 전환됩니다.

이 과정에서 모든 연산에는 가스(Gas)라는 수수료가 부과됩니다. 가스는 EVM에서 연산을 수행하는 데 필요한 계산 비용을 정량화한 단위로, 네트워크의 과부하를 막고 채굴자(또는 검증인)에게 보상을 제공하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사용자는 가스비(Gas Fee)를 지불함으로써 자신의 트랜잭션이 블록체인에 포함되도록 요청합니다.
이더리움의 계정은 외부 소유 계정(Externally Owned Account, EOA)과 컨트랙트 계정(Contract Account, CA)으로 나뉩니다. EOA는 우리가 흔히 사용하는 개인 지갑처럼 개인키로 제어되며, 트랜잭션을 직접 발생시킬 수 있습니다. 반면 CA는 스마트 계약 코드를 담고 있는 계정으로, EOA나 다른 CA로부터 메시지를 받았을 때만 코드를 실행할 수 있습니다 . 이러한 구조를 통해 이더리움의 모든 활동은 항상 EOA로부터 시작됩니다.

 

 

이더리움이 왜 나왔을까?

 

 

비트마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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